[영화 리뷰8]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Leave the world behind, 2023)

leave the world behind

별점


평가: 2/5

한줄평


시청각적인 위압감과 애매모호한 긴장감

기본정보


감독: 샘 에스마일

출연: 줄리아 로버츠, 마허샬라 알리, 에단 호크 외

공개일: 2023년 11월 22일

상영 시간: 142분 (2시간 22분)
출처: 나무위키

평가:

  • IMDB 평점: 6.5/10
  • 로튼토마토 신선도: 76%
  •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68/100
  • 네이버 네티즌 평점: 4.7

감상평


넷플릭스를 서핑하던 중 예고편이 너무 강렬해서 시청했던 영화. 조용한 환경에서 다가오는 컨테이너선, 재앙을 맞닥뜨리는 우리의 모습이 비쳐 보였고, 영화 주인공들의 모습이 비쳐 보였다. 애매모호한 긴장감은 다분히 예술적인 느낌이었지만, 그런 걸 잡아낼 만큼 집중해서 보지 않았던 나를 발견. 예술과 상업의 경계에 있는 영화가 겪는 문제. 킬링타임을 상상했으나 심오해지는 영화를 따라잡기란 어려웠다.

줄거리


Airbnb를 통해 뉴욕 롱아일랜드의 고급 저택에 휴가를 온 가족. 그렇게 해수욕 중에 기묘한 일이 생긴다. 해수욕장 뿐인 곳에 컨테이너선이 다가온다. 다가오던 컨테이너선은 멈출 줄 모르고 모래사장을 뚫고서야 멈추었다. 정전이 발생했고, 거리가 통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유로운 고급 저택에 머물게 된 상황이 나름 위안이 되고 만족스럽다. 하지만 고급 저택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돌아오며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불편한 동거 중에도 정전은 해결될 기미가 없고 오히려 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이내 이 상황이 단순한 정전이 아닌 재앙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생존을 모색해야 되는 두 가족. 부부의 딸은 한 부자의 방공호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그토록 바라던 프렌즈의 결말을 보게 된다.

그래서 보라고 말라고?


음… 고요함 속의 애매모호한 긴장감을 즐긴다면…? 근데 굳이…

마치며..


Posted

in

,

by

Tags: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