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Id), 초자아(Superego), 자아(Ego) – 지그문드 프로이트(Sigmund Freud) [철학 1]

오늘은 프로이트의 성격 삼원요소인 이드, 초자아, 자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간단 요약

이드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용어 중 하나입니다.


프로이트는 사람의 정신 체계를 3개의 요소로 분류했는데 이드(id)는 그 구성요소 중 하나이다. 사람의 정신 체계 3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초자아(Superego) : 스스로 진화하는 양심.
  2. 이드(Id) : 날 것 그대로의 욕구 덩어리. 
  3. 자아(Ego) : 이드와 초자아를 활용해 현실에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정신.

위의 요약은 쉬운 설명을 위해 비약적으로 요약한 것으로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이드, 초자아, 자아의 창시자 지그문드 프로이트

지그문드 프로이트(Sigmund Freud)

오스트리아 빈 출신으로 비엔나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여 철학, 생리학, 동물학 등을 폭 넓게 공부했습니다. 비엔나 종합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로써 일하며 경력을 다지고 개인병원을 설립합니다. 프로이트는 무신론자이고 니체에게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정신분석학을 수립한 사람으로서 인간의 신체와 정신 중에 정신에 관심이 많았으며 정신과 인격 형성의 모든 근원에는 성욕 또는 성충동으로 불리우는 리비도(libido)가 있음을 강조한 사람입니다. 무의식,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자유연상 등 정신분석학에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입니다.

성격의 삼원구조 이론(Tripartite theory of personality)

프로이트가 1923년 출판한 <자아와 원초아>에서 제시한 이론으로 인간의 정신은 하나가 아니라 세 개의 측면인 이드, 자아, 초자아로 이뤄져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드는 무엇인가?

이드는 원초적이며 본능적인 욕구를 추구하는 측면입니다. 여기서의 욕구는 생존 본능, 성욕, 예술 등 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모든 충동을 욕구라고 부릅니다. 이드는 유아를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충동이 즉시 충족되기를 갈망합니다. 드는 욕구 그 자체이기 때문에 경험과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아 변하지 않습니다. 이드는 무의식의 영역에 있습니다.

초자아는 무엇인가?

초자아는 도덕적 양심으로 죄책감을 느끼게 합니다. 교육과 사회 생활을 통해 그 가치와 도덕을 발전시킵니다. 초자아는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행동을 하도록 부추깁니다. 초자아는 이드의 도덕적/사회적으로 어긋난 충동을 통제합니다. 또한 삶의 목표를 도덕을 추구하도록 만들어 고상한 것을 추구 합니다. 초자아 무의식과 의식에 존재합니다.

자아는 무엇인가?

자아는 이드와 초자아 사이에서 합리적으로 욕구의 충족을 꿰합니다. 욕구를 충족시킴으로 발생하는 결과를 고려하여 욕구 충족을 지연시키기도 하며 현실적인 방법을 연구합니다. 자아는 의식의 영역에 있습니다.

마치며…

프로이트는 이 인격을 구성하는 세가지 요소의 갈등에서 정신 질환이 발현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환자가 어느 시기에 어떤 사건으로 인격의 어느 요소에 불균형이 생겨 어떤 정신적인 증상을 호소하는지를 연구하고 치료하도록 했습니다.

제 블로그의 이름은 ‘이드가 흩날리는 곳’입니다. 욕망 덩어리 그대로의 ‘나’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를 표현하는 글을 제 바이오그래피 페이지(Biography – 이드가 흩날리는 곳)에 남겨두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ferences

Sigmund Freud – Wikipedia

이드, 자아, 초자아 | 프로이트 & 예 – Simply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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